강릉시가 우기에 앞서 옥계면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중앙재난 합동조사단에서 실시한 산사태 우려 지역 17개소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사방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비 7억5100만원을 들여 낙석 방지책과 옹벽 등의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해 산불 피해지역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가동해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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