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미진이 금빛 업어치기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한미진(원주영서고 졸·충북도청·사진)은 5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도경기에서 금메달을 거머줬다.여자부 +70㎏급 경기에 출전한 한미진은 1회전 행운의 부전승에 이어 2회전 우즈베키스탄 선수를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3회전 프랑스 선수에 한판승을 거두며 파죽지세로 준결승 경기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지도승을 따낸 한미진은 결승 경기에서도 일본의 아키바를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