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도쿄 한중일 국제친선대회 참가
도쿄올림픽 전 경기력 테스트 전망

▲ 조인묵(사진 가운데·양구군수)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과 강원도 소속 역도대표팀 선수들이 5일 도쿄 인터네셔널 포럼 내 훈련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조인묵(사진 가운데·양구군수)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과 강원도 소속 역도대표팀 선수들이 5일 도쿄 인터네셔널 포럼 내 훈련장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강원도 역도 간판선수 4명이 오는 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9 한·중·일 국제친선역도대회에서 금빛바벨에 도전한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우재(강원도체육회)가 남자부 73㎏급,양구군청 이창호가 남자부 67㎏급,원주시청 함은지가 여자부 55㎏급,같은 소속 김예라가 여자부 64㎏급에 각각 출전하며 4명 모두 6일 경기를 치른다.

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테스트 성격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중·일 선수 각각 20명이 출전,20개 체급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한국대표팀 선수단 단장으로 참가한 조인묵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양구군수)은 “이번 대회가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열리는 친선대회인 만큼 선수들 모두가 부상없이 대회를 잘 치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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