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청장급 우승 차지
후평중 금1·은1·동3 기록

▲ 춘천 후평중 씨름부 선수들이 5일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 춘천 후평중 씨름부 선수들이 5일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소년 장사 김병희(춘천 후평중)가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김병희는 5일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중등부 청장급(-70㎏) 경기에 출전해 결승에서 안태건(울산옥산중)을 들어뒤집기와 들배지기 등 화끈한 기술로 제압,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경장급(-60㎏) 경기에 출전한 이준수는 결승전에서 박현수(홍성중)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1-2로 아쉽게 패배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안대현(역사급)·김태호(청장급)·심민성(장사급) 등 3명의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거머줬다.

한편 후평중(교장 권오현)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서울방학중을 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 강호 마산중에게 1-4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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