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과 계절근로자 사업을 하고 있는 필리핀 딸락주 및 딸락시(市) 우호교류단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양구를 방문한다.

수잔 얍 딸락주지사를 단장으로 한 교류단은 빅토르 얍 국회의원,마리아 크리스티나 앙헬레스 딸락시장,헤나로 멘도자 딸락시의장,크리스토퍼 델로스 레예스 씨를 비롯한 5명의 시의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됐다.

7일 양구에 도착하는 교류단은 8일 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차원의 교류 및 협력 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 후 오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어울마당’에 참석,딸락시 출신 계절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할 예정이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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