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해당지역 급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민가에 2ℓ짜리 생수 384개,군부대에 급수차량을 동원해 65t의 급수와 생수 7000여개를 긴급지원했다.군부대 관계자는 “탁수현상이 있었지만 물탱크에 받아놓은 예비수분이 있어 씻는 물이나 취사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한편 춘천시는 관로 내 퇴적된 물때 등의 불순물이 수압에 의해 섞여 나오면서 탁수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8일 오전 도,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현장점검을 벌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로 했다.윤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