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형태 단독주택 > 아파트 > 연립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주택 구입부담이 적어지자 도내 자가거주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7일 국토교통부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가거주율은 64.2%로 전국평균(57.7%) 대비 6.5%p 높아 전국 17개 시·도 중 7위를 차지했다.전국 평균은 변화가 없었으나 강원지역은 전년(64.1) 대비 0.1%p 소폭 상승했다.전국에서 자가거주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74.2%),경북(70.8%),전북(69.3%) 순이었다.

한편 강원지역의 단독주택 거주율은 46.9%로 아파트(44.1%),연립주택(2.5%),다세대주택(1.4%) 등 주택유형 중 비중이 가장 컸다.

전국평균(33.3%)과 비교해 13.6%p 높았으며 전남(53.9%),경북(50.4%),제주(48.4%)에 이어 전국 네번째 수준이다. 권소담 kwonsd@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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