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접한 뉴스 기사 글쓰기 좋은 소재 전달력 가장 중시
한빛백일장 수상자 인터뷰


광희고등학교 한빛백일장 수필 부문에서 윤성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다음은 최우수상 수상자 윤성은 학생과의 인터뷰다.

Q.글을 쓸 때 어디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A.“글을 쓸 때마다 다른 것 같은데 이번 수필을 쓸 때는 평소에 뉴스를 보거나 기사를 접하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떠올리면서 썼습니다.”

Q.좋아하는 시인이나 작가가 있다면 이유와 함께 말씀해주세요.

A.“시인은 잘 몰라서 시인은 딱히 생각나는 분이 없는데 작가는 김영하 작가의 글을 많이 읽었어요.저는 잘 알아듣게 쓰여진,딱 보고 파악되는 글이 좋은데 그런 문체가 항상 참 좋았습니다.그리고 논리적으로 글을 잘 쓰셔서 좋아합니다.”

Q.평소에 글을 자주 쓰시나요?

A.“네,좀 쓰는 편입니다.”

Q.수필 주제 중에서 ‘틈’이라는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다른 주제가 다 너무 어려워서 ‘틈’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고 평소에 하고 있었던 생각이었거든요.그래서 틈을 보자마자 생각이 좀 났어요.”

Q.어떤 마음을 가지고서 수필을 쓰셨나요?

A.“쓰면서 좀 부끄럽다고 해야 하나 제 생각을 정리하는 거잖아요.그래도 최대한 내용을 잘 전달하려고 했고 전달력을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것 같아요.”

Q.이 수필을 쓸 때 중점을 두고 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제 경험과 생각을 쓰는 글이기 때문에 읽는 사람이 제 생각이나 경험을 최대한 잘 쉽게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전달력을 가장 중요시 생각했습니다.”

정다민·김태호 기자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