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국 2실 22과 직제 개정
이달 중 후속인사 단행

삼척시가 신성장산업국과 체육진흥과를 신설하고 농정과,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 하는 등 대대적인 행정조직 개편에 나선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최근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는 신성장산업국을 신설해 에너지정책과와 전략사업과,관광정책과,자원개발과 등 4개 과를 이동 재배치하고,자치행정국에 체육진흥과를 신설해 기존 문화공보실 체육진흥,체육시설,체육기획 업무를 보기로 했다.

또 경제건설국 농정과와 축산과를 농업기술센터로 이관해 농축산 조직을 일원화 하고,공원녹지과는 폐지해 도시공원 업무를 도시개발 부서로,수변공원 업무를 해양관광센터로,이사부해안도로 시설물관리 업무를 관광개발 부서로,녹지 업무를 이번에 명칭이 바뀌는 산림녹지과로 각각 넘긴다.

이번 개편안으로 시는 본청 3국 2실 22과 2개 직속기관으로 직제가 바뀌고 6사업소와 12 읍·면·동은 그대로 유지된다.

시 관계자는 “이달중으로 행정기구 개편을 비롯해 후속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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