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30억원·2만1035㎡ 규모
기본설계 완료·내년 11월말 목표

양구군 동면 팔랑리에 추진중인 야영장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급증하는 캠핑족들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동면 팔랑리에 국비 15억원과 도비 4억5000만원,군비 10억5000만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곰취 향 가득한 팔랑골 야영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에 반영돼 같은 해 9월 관광자원 개발 사업으로 확정됐다.지난 해 2월 기본구상용역이 실시됐으며 올 들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준공은 내년 11월말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팔랑골 야영장은 2만1035㎡의 부지에 캠핑 카라반 5대,글램핑 텐트 6개,텐트 데크 23면,놀이터시설 1곳,관리사무실 1동, 샤워실 겸 화장실 4동,세척실 2동,유수풀 1개,주차장 57면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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