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호러연출자 모집

여름시즌 전국 최고의 야간공포체험이 정선에서 선보인다.정선군시설관리공단(본부장 전상현)은 오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이름도 ‘한여름 밤의 공포,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일 정도로 신비의 동굴 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조명이 없는 동굴 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며 호러 분장한 다양한 귀신들을 만난다.체험 시간은 1시간이다.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지난해 2800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연간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화암동굴은 지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국내 5위 규모의 금을 생산한 천포광산과 천연동굴을 관람길(1803m)로 개발해 운영 중이다.공단은 오는 10일까지 야간공포체험 운영에 앞서 호러연출자들을 모집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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