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억원 투입·캠핑장도 마련

횡성 베이스볼파크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횡성군은 공근면 매곡리 일원에 조성된 ‘베이스볼파크’ 잔여부지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달 중 민간투자 제안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사업부지는 개발가용지 4만8180㎡ 포함 총 11만9066㎡ 규모이며 20년간 무상임대하는 대신 개발시설은 횡성군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사업 시행사는 모두 45억원을 들여 보전녹지와 어울러질 수 있는 정원시설과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장,펜션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윤관규 횡성군 자치행정과장은 “기존 횡성베이스볼파크 부지에 볼거리와 숙박시설이 들어서면 더 다양한 대회유치 프로그램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지역 일자칠 창출과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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