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성동 사업 최종안 내일 제출
사전설명회 참석 등 본격 채비

원주 구도심 도시재생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시는 최근 확정된 학성동 도시재생 사업 최종안을 9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일 대전 한국주택토지공사 도시재생 지원기구에 제출한다.

중앙동 도시재생도 내달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도전을 앞두고 중앙동 주민협의체가 8일 총회를 통해 운영 규정 확정과 임원 선출에 진행한데 이어 10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지역특화재생 사업 사전설명회에 참석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또 시는 8일 봉산동,중앙동,우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대비한 강원도 컨설팅을 받았으며,오는 12일에는 학성동,봉산동,중앙동,우산동 등 4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갖는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중앙시장부터 가톨릭센터까지 구도심 일대를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이를 활용해 도시재생을 보다 활성화하는 게 이번 사업 취지다.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영향평가가 실시되며 이를 위해 11일 가톨릭센터에서 착수 워크숍이 진행된다.여기에 오는 13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골목카니발이 열리는 등 문화예술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 작업도 지속되고 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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