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연맹전 금3·은3·동3
1학년 이태윤 2관왕 등극 눈길

▲ 신연준·이태윤(오른쪽)
▲ 신연준·이태윤(오른쪽)

한림대 테니스팀이 지난 7일 전국대학테니스 대회에서 금3·은3·동3개를 거머쥐며 메달을 휩쓸었다.한림대는 지난 1~7일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제35회 전국 하계테니스 대학연맹전 및 제11회 회장기테니스 대회에서 참가,학년별(1~4년) 모든 부문에서 메달을 휩쓸며 선전했다.

1학년 복식 경기에 출전한 이태윤·신연준은 임승준(한체대)·심민석(성결대)을 세트스코어 2-0로 제압하며 모교에 첫 우승소식을 전했다.또 이날 1학년 단식경기에도 출전한 이태윤은 이윤학(건국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며 2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4학년 단식경기에 출전한 심성빈은 이강민(교통대)을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며 힘든경기를 치렀지만 2·3세트에서 승리를 따내며 정상에 올랐다.또 김대한·고재영은 2학년 복식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대한은 단식경기 준우승,고재영은 단식 3위를 기록하며 메달 2개씩을 목에 걸었다.이밖에도 3학년 단식에 출전한 정성은·박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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