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오늘 홈경기 상무전 캠페인 진행
1인 1관람석 갖기 캠페인 병행

강원FC와 상주 상무의 K리그1 20라운드 경기가 9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가운데 현장에서 ‘강원의 힘,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캠페인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강원FC는 이날 ‘제25회 강원도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우선 강원도민이면 당일 입장권이 50% 할인되며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신분증,증빙서류로 강원도민임을 인증하면 티켓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모든 좌석 관계없이 할인이 제공된다.또 오후 6시부터 장외행사장에서 3명 이상 유료 관중(선착순 50팀)에게 치맥 1세트를 제공키로 했다.

강원도민일보도 이날 현장에서 ‘강원FC 전용구장 건립’과 ‘1인 1관람석 갖기’ 캠페인을 벌인다.최근 강원FC 구단주인 최문순 도지사와 강원FC 선수,서포터즈 나르샤가 본지 캠페인에 동참한 가운데 이번에는 홈구장 팬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팬들에게 전용구장 필요성을 전파,범도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전용구장 건립이 확정된 후 ‘1인 1관람석 갖기’ 캠페인을 전개,전용구장 건립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강원FC는 이번 경기를 통해 4강 진입에 재도전한다.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FC(8승4무7패·28점)는 리그 4위인 대구FC(7승9무3패·승점30)와 승점 2점차의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어 강원이 상주를 꺾고,대구가 전북을 상대로 패배·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대구를 제치고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 정승환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