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에 단말기·통신비 지원
노후 기존기기 최신형 교체

동해시가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GPS 위치 추적기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최근 5년간 지역내 장애인 실종 건수가 42건에 다다르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장애인 실종 및 가출사고 등에 대한 예방과 장애인 미 귀가시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위치 추적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는 지적,자폐성 장애인 등 11명에게 안심 단말기와 통신비를 지원했으며,하반기에는 대상자를 50명까지 확대,지원키로 했다.또 노후된 기존 기기를 최신 단말기로 교체해 대상자들의 편의성과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복지대상자는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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