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체계적인 자료로 보전된다.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은 사라져가는 탄광촌 향토문화자료 보전을 위해 주민들의 구술 생애사 기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정선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문화 조사는 옛 탄광지역 7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탄광촌의 형성과 역사적 배경,광부들의 삶,탄광촌의 이야기(비화),민속신앙,세시 풍속,민요와 소리 등이다.

문화원은 이번 구술 자료 중심의 서술형 단행본도 발간해 교육,문화,향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윤형중 원장은 “정선 탄광촌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실직적인 조사를 통해 책자를 발간하는 등 체계적인 보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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