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논평서 관계자 문책 촉구
대표이사 선임 절차 논란 확산

속보=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체제 도입과 권한 규정에 대한 관련조례가 통과되기 전에 대표이사 모집이 진행됐다는 논란(본지 6월 26일자 3면·7월 5일자 4면 등)이 제기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재단 투명성 제고와 관계자 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당 도당은 9일 논평을 통해 “책임 경영제 도입을 내세운 강원문화재단의 최근 조직개편은 그 취지와 절차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며 “도의회에서 해당조직 변경조례가 통과되지 않았음에도,대표에 대한 선임절차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졸속행정으로 도 행정의 격을 추락시킨 관계자를 문책해 공직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관호 gwanh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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