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공사지연에 도의장 면담
도의회 “ 내용 수렴·검토 후 논의”

춘천시민사회단체들이 춘천 레고랜드 공사지연과 관련,도의회에 행정조사권을 시행하고 관련자들을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9일 도의회를 방문,한금석 도의장에게 레고랜드에 대한 행정조사권을 즉각 시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오동철 춘천시민사회단체네크워크 운영위원장은 이날 “멀린사가 현대건설과 춘천 레고랜드 본공사를 계약,도와 중도개발공사가 기존 시공사에 수백억대 손실비용을 지불하게 생겼다”며 “행정조사권을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도의회는 이번 시민단체들이 요청한 내용을 수렴,검토한 뒤 향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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