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신설·주차난 해소

속보=원주 만종역 일대 만성 주차난(본지 7월2일자 12면)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심기준 국회의원(비례·사진)은 최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만종역 주차난 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를 가진 결과,공단 측이 주차장을 추가 조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신설 주차장은 옛 만종역사 일대로,규모는 총 200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여기에 최근 시가 하천 부지와 역 진입구간에 100면의 주차장을 추가 신설하면서 만종역은 기존 194면을 포함해 모두 500여면의 주차공간을 확보,만성 주차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만종역은 지난 2017년말 개통과 함께 당초 예상보다 이용객이 30% 크게 증가하며 일대 주차난이 발생,이용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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