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마을은 직원만 1500여명에 달하는 일본 후생성(보건복지부) 대표 협동조합 모델이다.하지만 일본에는 협동조합간 네트워크가 없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원주 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의 장점과 운영의 묘 등을 배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그동안 원주협동사회경제 네트워크가 협동조합 선진 사례를 배우기 위해 일본을 견학해 온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것으로,관계 분야에서는 원주 협동조합의 위상이 국제적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까지 더해지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들 방문단은 이 기간 국내 협동조합의 시조인 무위당 기념관을 비롯해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밝음신용협동조합,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노인생활협동조합,원주생명농업,지역자활센터,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원주 대표 협동조합들을 견학한다.이와 함께 간담회를 통해 서로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미영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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