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의회(의장 김재근)는 9일 본회의장에서 2차 본회의를 열고 허필홍 군수 등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허남진 의원은 “홍천읍 하오안리 장사·환경시설이 계획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 갈 수 있는 곳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공군오의원은 “양수댐 유치과정에서 아픔과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치유책을 묻고 양수댐 건설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열 의원은 “면장의 긴급 지원비가 3000만 원으로 책정돼 생활민원 개선 등 지원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향할 생각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정관교 의원은 “모든 직원이 열심히 근무할 수 있는 힘은 공평한 인사”라며 “묵묵히 일하는 직원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인사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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