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본지 전용구장 캠페인 확산
상주 홈경기서 팬들 열띤 성원
“1인 1관람석 갖기 기꺼이 동참”

▲ 강원도민일보가 펼치고 있는 ‘강원의 힘, 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캠페인이 많은 도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9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상주와의 홈경기를 관람하러 온 도민들이 전용구장건립 캠페인 보드판에 사인하고 있다.  박상동
▲ 강원도민일보가 펼치고 있는 ‘강원의 힘, 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캠페인이 많은 도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가운데 9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와 상주와의 홈경기를 관람하러 온 도민들이 전용구장건립 캠페인 보드판에 사인하고 있다. 박상동

강원도민일보가 펼치고 있는 ‘강원의 힘,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캠페인이 도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확산되고 있다.

K리그1 20라운드 강원FC-상주상무 경기가 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강원FC 전용구장 건립 필요성에 공감,캠페인에 적극 참여했으며 각계각층에 캠페인을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강원FC가 ‘제25회 강원도민의 날’을 맞아 입장권 50%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평일 저녁임에도 불구,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강원FC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과 함께 전용구장 건립 캠페인에 큰 성원을 보냈다.이들은 전용구장 건립이 구체화될 경우 관람석 조성 비용의 일부를 기부,기부자의 이름을 의자에 새겨 넣는 ‘1인 1관람석 갖기’에도 참여해 전용구장 건립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경기장을 찾은 이형민(32·춘천)씨는 “전용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를 다니다 보면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다”며 “강원도에도 하루 빨리 관람에 최적화된 전용구장이 건립돼 모든 축구팬들이 생동감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강원도민이자 강원FC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1인 1관람석 갖기’에도 자부심을 갖고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에 앞서 강원도민일보가 ‘강원의 힘,강원FC 전용구장을 건립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전용구장 건립 댓글달기’ 보드판에도 건립을 기원하는 도민들의 글이 쏟아졌다.도민들은 ‘강원의 자존심!강원FC 전용구장을 꼭 지어주세요’,‘대구FC보다 더 크고 멋진 강원FC 전용구장 만들어 주세요’,‘강원FC 전용구장 만들어 더 생동감 있는 경기 보고 싶어요’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본지가 벌이고 있는 강원FC 전용구장 건립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허영 민주당 도당위원장도 ‘전용구장,선수단 숙소 꼭 만들겠습니다’라는 글을 적어 본지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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