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원주 C형간염 집단 감염 피해자(본지 5월 28일자 12면)를 위한 치료비가 첫 지급된다.사태 발생 후 3년 여 만이다.원주시보건소는 C형간염 치료비 지원 대상자 총 423명 중 치료가 완료된 164명에 대해 내주 초 치료비를 지원한다.이는 전체 대상자의 약 38%다.지원액은 환자의 선 치료 투입비용 및 환자 기준 소득 등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선에서 책정된다.현재 치료를 진행 중인 피해자 259명에 대해서도 치료가 완료되는대로 신청을 받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남미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