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9월26일 개막 야간행사 확대
연어 총감독제 도입 종합연출 시도

양양을 대표하는 송이·연어축제가 확 달라진다.군축제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개최하고 올 송이·연어축제 기본방향을 확정했다.올 축제의 가장 큰 변신은 연어축제에 총감독제를 도입해 축제 운영과 감독,종합연출 등을 맡아 축제의 질적 변신을 꾀하기로 한 것.오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연어축제는 ‘황금연어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3000명을 접수,총상금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킬러 컨텐츠가 도입된다.또 부스 운영시간을 저녁 8시로 연장하는 등 야간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연어요리 강연과 경연대회를 운영해 연어음식을 홍보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게 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송이축제오 주·야간 볼거리와 관광객 유치전략을 새롭게 준비하는 등 기존 컨텐츠에서 벗어나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최된다.이를 위해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송이보물찾기로 통합하고 송이주제관과 연계한 송이명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함께 VIP 송이요리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양양전통시장과 토요장터를 연계해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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