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 대장정’ 행사가 11~13일 양구지역에서 치러진다.

평화통일 대장정 행사는 엄홍길 대장과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13박14일간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까지 350㎞의 분단현장을 걸으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도전,열정,평화,통일 등 4개 팀으로 나눠 지난 7일 고성 통일전망대를 출발한 대학생들은 9일 진부령을 넘어 인제에 도착했으며 11일 양구군 해안면으로 이동한다.

양구지역에서는 돌산령터널~동면 월운리~피의능선 전투 전적비~비득고개~두타연~방산면 송현리~방산면 오미리~오천터널 등을 거쳐 평화의 댐으로 걷는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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