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노조 합의안 점검
매달 세부 과제별 이행계획 마련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우정노조와의 합의사항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강원우정청에 따르면 태스크포스는 노사공동으로 세부 과제별 이행계획을 마련하고 매월 합의안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게 된다.우본과 우정노조 합의안에 따르면 소포위탁배달원 750명을 이달 중 배정하고 직종을 전환하는 방식 등으로 집배원 238명을 늘리는 등 총 988명을 증원키로 했다.

농어촌지역 집배원의 주 5일 근무제 구축을 위해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 운영하되 인력증원,농어촌지역 위탁수수료 인상,토요일 배달 중단을 중심으로 방안을 마련,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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