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과학실 설치·전문가 육성

농촌 치유마을로 동면 월곡리가 선정됐다.춘천시는 최근 동면 월곡리와 북산면 청평2리,근화동 상중도 3개 마을을 심사한 결과 동면 월곡리를 농촌 치유마을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면 월곡리는 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산과 계곡 등 치유 자원이 풍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으로 월곡리는 보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치유과학실 설치,치유전문가 육성을 위한 역량교육,치유프로그램과 식단개발에 나선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관광객이 늘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 치유마을은 사회문제와 우울증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26곳이 조성돼있다.도내에서는 홍천 명개리 열목어마을이 1급수 계곡 치유 트래킹,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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