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월드무림피아 개막

전 세계 51개국 3300여명의 무예인들이 참가하는 무술 축제가 한마당이 강릉에서 펼쳐진다.사단법인 무림피아대회조직위원회는 오는 12∼14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4회 월드무림피아 강릉(세계무예오픈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월드무림피아는 50개국 이상 보급된 글로벌 무예들이 2년마다 한국에 모여 무예대회,세미나,문화행사,관광 등을 즐기는 세계 무예인의 축제로,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이번 대회에는 국내에서 3000여명,해외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해외 선수단은 월드무림피아 대회를 전후해 11일부터 19일까지 강릉 등지에서 체류하면서 문화관광지 견학,쇼핑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13일 오후 5시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태권도와 특공무술,합기도,해동검도 등의 특별시범도 예정돼 있다.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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