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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돌봄교실 중단 맞벌이 학부모 분통

횡성H초 석면해체공사 운영차질
타보호시설 정원 초과 ‘발동동’
돌봄대란 우려 대책마련 필요

박창현 chpark@kado.net 2019년 07월 11일 목요일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앞두고 횡성지역 일부학교가 방학중 돌봄교실 중단을 뒤늦게 통보해 맞벌이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횡성교육청과 학부모 등에 따르면 H초교는 이번 학기 중 1,2학년 재학생 47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오후 5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돌봄교실 참여학생은 주로 평일 시간 자녀의 보호가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사전조사결과 이번 방학 중에도 20여명의 학생이 돌봄교실을 이용할 계획이다.

하지만 H초교는 여름방학을 보름여 앞둔 지난 6월 27일 이번 방학 기간 중 교내 석면해체공사를 들어 돌봄교실 전면중단을 학부모에 통보했다.돌연 돌봄교실 중단소식을 접한 맞벌이 부모들은 당혹감을 보이며 뒤늦게 방학 중 자녀를 보호할 곳을 찾느냐 애를 태우고 있다.학부모들은 “이미 학교 공사일정이 예정됐다면 충분한 여유를 두고 운영중단을 예고할 수 있었을텐데 갑작스러운 통보에 너무 당황스럽다”며 “이미 다른 보호시설도 정원이 채워져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상태”라고 성토했다.횡성교육청 관계자는 “석면해체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학교상황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돌봄교실을 불가피하게 운영하지 못할 형편”이라며 “돌봄교실 정원 관계상 다른 학교와의 연계는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과 지역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온종일 돌봄협의체가 11일 오후 3시30분 횡성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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