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위원장의 사퇴는 지난 1일 혁신위가 공식 출범한 이후 10일만으로, 바른미래당은 또다시 심각한 내홍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주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장의 자리를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바른미래당에서 혁신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을 때 큰 기대를 가졌다”며 “몇달간의 내홍을 멈추고, 계파 갈등을 그만두고 미래를 향해서 당의 발전 전략을 마련해달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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