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선거 임박해 거칠어지기 쉽지만 선 지켜야…우정담아 말씀드리고파”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일본 측이 한국의 불화수소(에칭 가스) 등 전략물자 대북 반출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총리는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한국이 북한에 불화수소를 밀수출한 적이 있느냐’는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고 “일부 기업에서 전략물자를 밀수출하려는 시도가 있을 때마다 적발했고, 억류조치를 취하거나 유엔 제재위원회와 함께 제재를 가하는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답변하는 이낙연 총리&#10;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물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19.7.11&#10;    kjhpress@yna.co.kr&#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물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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