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단위 6개 대회 개최
전지훈련차 2712명 방문

동해시가 올해 상반기 각종 대회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80억여원의 지역경제 부양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시 체육회와 회원 종목 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상반기에 ‘제12회 동아시아 유도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전국 단위 6개 대회와 도 단위 8개 대회를 개최했다.또 유도,하키,배구 등 10개 종목의 139개 선수단,2712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등 올 상반기에만 180억여원의 직·간접적 경제 부양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이달에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동해대회’와 ‘제5회 아시아 그랜드 마스터즈 하키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개최된다.하반기에는 ‘제17회 동트는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회’와 ‘전국 대학·동아리 복싱 선수권대회’ 등 15개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가 예정돼 있다.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대회까지 마무리 될 경우 경제 부양효과 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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