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국가대표 양양군청 오제석(사진 가운데)이 연일 금빛레이스를 펼치며 전국사이클대회 2관왕에 올랐다.11일 인천 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제18회 인천광역시장배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독주 1㎞에 출전한 오제석은 결승선을 1분03초980으로 통과하며 2위 배규태(포항시체육회·1분04초480)를 0.5초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오제석은 지난 10일 김청수·오민재와 함께 출전한 단체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고등부 경기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이날 남자고등부 독주 1㎞ 경기에 출전한 양양고 문종현(1분7초252)·이동현(1분7초666)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문수진·홍예진·오지현(양양고·6분2초167)은 여자고등부 단체추발 4㎞에서 동메달을 획득,단체스프린트 동메달에 이어 2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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