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 설치, 비상시 대피소 활용

원주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이 운영된다.시는 문막읍 건등리 시외버스 중간정류소와 지정면 간현리 간현관광지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안심 그린존 부스는 공기 자동정화 및 냉난방 시스템,시내버스 운행정보 안내 단말기가 갖춰진다.천장에는 태양광 발전장비를 설치해 전기를 자가 공급한다.시설관리를 위한 CCTV도 설치된다.이 같은 기능으로 해당 부스는 평소 버스정류장 역할을 하며 미세먼지 비상 발령시 대피소로 활용된다.막차 운행 뒤 다음날 첫차가 운행될 때까지는 미세먼지 안심그린존을 폐쇄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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