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여자컬링팀 ‘팀 민지’가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경기도청에게 5-6으로 석패하며 2년 연속 태극마크 도전에 실패했다.춘천시청은 1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9한국컬링선수권대회 및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도청과의 결승경기에서 5-6으로 역전패했다.이날 선취점은 춘천시청이 기록했다.춘천시청은 3엔드 1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리드해갔다.4엔드에 곧바로 경기도청이 1점을 기록하며 따라붙긴 했지만 춘천시청은 6엔드 2점,8엔드 2점 등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경기도청의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를 이어갔다.춘천시청은 8엔드까지 5-3으로 경기를 리드하며 승기를 굳히는 듯 했지만 9엔드와 10엔드 각각 1·2점을 내주면서 경기도청에게 태극마크를 넘겨줬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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