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미스트롯 4인방 개막 축하공연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가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한 ‘미스트롯’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미스트롯 송가인,정미애,홍자,정다경은 오는 26일 오후 7시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제4회 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 개막식 축하무대에 오른다.독보적 음색으로 정통 트롯의 부활을 알린 송가인,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정미애,곰탕 같은 목소리 홍자,시원한 고음과 멋진 무대매너로 관객의 환호를 이끄는 정다경 등 미스트롯 4인방이 90분간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매회 매진되고 있다.미스트롯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태백을 비롯 정선,영월,삼척 등 도내 각지 주민들의 참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또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을 비롯 4인방 팬클럽수가 수만여명에 달하는데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팬들이 버스를 대절해 ‘원정 응원’에도 나선다.

시민들의 폭발적 관심으로 수용 규모 1000명에 불과한 태백문화광장은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관람객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한 대책이 다각도로 요구되고 있다.한강·낙동강 발원지축제는 오는 20일부터 8월4일까지 황지연못과 검룡소,오투리조트 등에서 펼쳐진다.신옥화 관광문화과장은 “미스트롯 4인방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축제를 90분동안 가장 뜨거운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안전·성공축제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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