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해봄학교 35명 수료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기대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도시재생 해봄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도시재생 해봄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주민주도형 폐광지역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핵심인 ‘해봄학교’가 올해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지난 10일 오후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도시재생 해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고한·사북·신동읍·남면 폐광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 지역에 맞는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주요 과목은 도시재생과 협동조합의 이해,마을정원조성,목공예,집수리 요령 등이다.

센터는 수료생들이 향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도시재생 사업 주체로 사업 발굴,도시재생 붐조성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도시재생 해봄학교는 그동안 193명의 지역주민들이 교육을 수료했다.이용규 센터장은 “해봄학교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협의체 구성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들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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