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을 상징하는 노래를 시민이 직접 결정한다.춘천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KBS춘천방송국 공개홀에서 ‘춘천상징노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춘천상징노래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공모로 진행됐으며 노랫말 75편과 창작곡 83편이 접수됐다.시는 1차로 악보와 음원심사를 거쳐 14곡을 선정했으며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3곡을 결정할 예정이다.심사는 시민 400명으로 구성된 시민심사단과 전문 위원이 맡는다.시민심사단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최종 수상곡에 대해서는 대상 1팀 500만원,최우수상 1팀 300만원,우수상 1팀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대상을 수상한 곡이 춘천상징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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