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1∼4리 72억원 투입
벽화·조경식재 등 진행

고성군이 거진항 주변 주거밀집지역 생활환경개선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마을환경개선은 거진미항마을(거진1리)과 빨래골길(거진2리)~거성길(거진4리) 일원을 2017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72억원을 투입해 거진1리 경관과 거진2리~거진4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우선 햇살품은 거진미항마을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35억원을 투입해 사면보호 석축 306㎡,디자인형울타리 506m,콘크리트 재포장 1466㎡,미끄럼방지 포장 1136㎡ 공사를 9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또한 위 사업대상지에 추가 조경식재,기존 옹벽 등을 활용한 타일벽화 설치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등대길 일원 경관조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37억원이 투입되는 거진지구 주거밀집지역 환경개선사업은 사면보호 석축 597㎡,옹벽 68㎡,디자인형울타리 744m,콘크리트 재포장 2564㎡,낙석방지망 1779㎡,벽화마을조성사업으로 시행된다.군은 현재 1차분 공사를 준공했고 아스팔트 덧씌우기 3712㎡,미끄럼방지 포장 7370㎡를 포함한 2차분을 7월중 착공할 계획이며 노후건물 공가 철거,추가적 마을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추가사업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이 사업은 내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경일 군수는 “천혜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공원과 거진항을 아우르는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거진항 일원 어촌관광체험 마을을 조성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명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