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강원FC와 경남FC와의 경기에서 강원FC가 치열한 볼다툼을 하고 있다. 박상동
▲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강원FC와 경남FC와의 경기에서 강원FC가 치열한 볼다툼을 하고 있다. 박상동
‘역전의 명수’ 강원FC가 경남FC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강원FC는 1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1라운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이날 승점 3점을 쌓은 강원FC(34점·10승4무7패)는 대구FC(30점·7승9무4패·5위)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며 리그 4위를 굳건히 했다.‘6월 선수상’을 받은 조재완은 이날 후반 29분 만회골을 터트리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고,4분 뒤 박창준은 정승용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골문 안으로 밀어넣으며 역전승을 이끌었다.경남FC는 전반에 터진 김종진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강원FC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맥없이 무너졌다.강원FC는 8일간의 휴식을 갖고 오는 21일 울산현대와 2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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