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상반기 평가 ‘우수’…국비 350억원에서 370억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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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재생 뉴딜 추진(CG)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가 국토부가 주관하는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실적 및 예산 조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시도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0억원의 국비를 추가 배정받았다.

도는 애초 올해 광역선정분으로 배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350억원보다 20억원이 증액된 370억원으로 사업선정을 추진하게 돼 폭넓고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도는 올해 사업 광역선정분 4곳 중 상반기에 춘천 교동지구를 선정했으며, 하반기인 9월께 3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활성화 계획(안)을 받아 서면 및 현장 평가를 거처 8월 말 최종평가를 통해 9월 말 도시재생특위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광역선정분 3곳 이외에도 중앙선정분(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공기업 제안)에서도 1곳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안태경 도 건설교통국장은 14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SOC 공급 확대 및 복합기능의 혁신거점 공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도시재생 목적을 달성하고자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담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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