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6770억 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재산세의 37.6%를 차지했다.강남구가 2962억 원(16.5%)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1944억 원(10.8%), 송파구 1864억 원(10.4%) 순이다.재산세를 가장 적게 내는 구는 강북구로 213억 원(1.2%)이다. 도봉구가 244억 원(1.4%), 중랑구가 279억 원(1.6%)으로 뒤를 이었다.강남구와 강북구의 재산세 차이는 약 14배다. 작년의 13배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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