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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란 유조선, 시리아 안 간다면 풀려나도록 도울 것"

헌트 외무, 자리프 이란 외무와 통화…유조선 문제 논의

연합뉴스 webmaster@kado.net 2019년 07월 14일 일요일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영국령 지브롤터 당국이 억류 중인 이란 유조선 그레이스 1호가 시리아로 가지 않는다는 확약만 있다면 풀려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헌트 장관은 이날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로 이란 유조선 억류 이후 양국 간 갈등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헌트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 1호에 실린 원유의 원산지가 아니라 어디로 가는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면서 “이 원유가 시리아로 가지 않는다는 보장만 있다며 영국은 지브롤터 법원의 정해진 절차 이후 유조선이 풀려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 ‘시리아제재’ 위반혐의 유조선 ‘그레이스 1’

    (지브롤터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산 원유를 시리아로 운송 중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유조선 ‘그레이스 1’이 4일 영국령 지브롤터 근해에서 포착된 모습.
    지브롤터 경찰과 세관당국은 영국 해군 군함의 도움을 받아 이날 오전 지브롤터 남쪽 4km 해역에서 이 유조선을 나포했다. 파비안 피카도 지브롤터 행정수반은 성명을 통해 “‘그레이스 1’이 시리아의 바니아스 정유공장에 원유를 운반 중이라고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면서 “이 정유공장은 EU의 시리아 제재 대상인 기업의 소유”라고 설명했다.
    bul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시리아제재’ 위반혐의 유조선 ‘그레이스 1’ (지브롤터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산 원유를 시리아로 운송 중인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유조선 ‘그레이스 1’이 4일 영국령 지브롤터 근해에서 포착된 모습. 지브롤터 경찰과 세관당국은 영국 해군 군함의 도움을 받아 이날 오전 지브롤터 남쪽 4km 해역에서 이 유조선을 나포했다. 파비안 피카도 지브롤터 행정수반은 성명을 통해 “‘그레이스 1’이 시리아의 바니아스 정유공장에 원유를 운반 중이라고 믿을만한 근거가 있다”면서 “이 정유공장은 EU의 시리아 제재 대상인 기업의 소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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