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가리산서 촬영
이미지 제고·경기 활성화 기대

인제지역이 각종 프로그램 제작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역을 대표하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 등을 중심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이미지로 담기 위한 제작자 사전답사 문의는 물론 드라마,예능 등 TV 프로그램 촬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읍 원대리 힐링캠프 일원에 킹덤시즌2 세트장이 마련돼,최근 5개월 간 촬영이 이뤄졌고,가수‘핑클’멤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하는 모습을 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첫 티저 영상에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소개됐다.

또 리틀 포레스트가 인제읍 가리산리 일원에 키즈 동산을 조성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지역 토속음식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신기루 식당(가칭)도 올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다.군 관계자는 “인제 지역이 각종 드라마 등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지역 이미지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활력에도 적지않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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