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멘토링 캠프

▲ 자녀주도형 엄마나라기행 ‘멘토링캠프’가 지난 13,1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 자녀주도형 엄마나라기행 ‘멘토링캠프’가 지난 13,1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도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엄마나라 기행에 나선다.

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지난 13,14일 하이원리조트에서 ‘2019 자녀주도형 엄마나라기행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엄마나라 문화와 환경이해는 물론 안전하고 체계적인 여행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된 캠프에는 선발된 10팀,6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강원도로 대상지역을 넓히고,참가팀도 10팀으로 확대했다.참가팀은 왕복항공권과 1인당 80만원 이내의 활동비 등을 지원 받는다.엄마나라기행 대상국은 중국,필리핀,일본,베트남 등이다.캠프에 참가한 이상미(15) 양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기행을 앞두고 엄마가 태어나고 자란 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공부하고,다른 팀의 기행 내용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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