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인근 작은영화관 개관
다목적광장 이달 준공 예정
관광객 휴식공간으로 활용

양양시가지가 생활경제와 문화관광 서비스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국비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최근 전통시장 인근에 지상 5층 규모의 웰컴센터가 문을 열면서 주민들의 휴식은 물론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 장날마다 북새통을 이루는 양양전통시장 교통난 해소를 위해 남대천 제방에 보행자 통로와 수문을 설치하는 연어나들목 설치공사도 14일 장날부터 통행이 재개됐다.연어나들목 공사는 통로박스 내부 조명과 수문설치 등 마무리 공정 만을 남겨둬 내달중 모든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중소기업청의 시장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양양전통시장 다목적광장 조성도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전통시장과 남대천둔치 사이 공터에 조성되는 다목적광장에는 야외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공연 등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공연장 양쪽으로는 잔디와 조경수를 심어 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