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재정 조기 집행을 위해 2020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후보시장 조기 선정에 나선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허영회)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재정 집행률 부진으로 지적을 받아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실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내년 지원대상 후보시장을 조기 선정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 구축을 위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특성화시장육성사업,복합청년몰 조성 등 11개 사업으로 도를 포함한 전국 전통시장·상점가 530여곳을 지원한다.

주차환경 개선,화재안전 강화,시장경영현대화 등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는 후보시장 모집공고문을 참고,관할 시·군을 통해 도,강원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다만 온누리상품권 발행,전통시장 홍보 등 비공모 사업은 제외된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원대상 후보시장은 오는 9월 조기선정하고,오는 12월 내년 예산 확정시 후보시장 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대상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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