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육지원청은 15일 청내에서 교복입은 시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행사를 열었다.
▲ 춘천교육지원청은 15일 청내에서 교복입은 시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행사를 열었다.
춘천의 청소년 100명이 학교 현안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정책토론회를 15일 가져 눈길을 끈다.춘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청내 대회의실에서 ‘교복입은 시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학생들은 학생자치활성화 방안,학생중심 학교문화 조성 방안,학생복지 향상 및 학교환경 개선 방안,학생진로진학교육 지원 방안,학생과 교사 인권 존중 방안 등 5개 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90분 남짓한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 자신들의 의견을 개진하고 상대 의견을 경청하면서 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춘천교육지원청은 토론에서 나온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토론후에는 이영섭 춘천교육장과 학생들이 격없이 묻고 답하는 ‘교육장과의 대화’도 마련됐다.고유하 춘천교육지원청 장학사는 “중·고등학생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협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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