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출규제로 한일관계가 갈등 국면에 빠진 가운데 일본 요나고시가 자매도시인 속초시에 산불 성금을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요나고시는 지난 12일 산불피해복구 성금 470만원을 송금해 왔다.모금에는 요나고시 시청 직원 105명이 지난 6월 1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나고시 측은 “이재민 여러분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는 데 도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다”고 속초시에 전했다. 박주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